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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록

부자의 그릇, 살면서 꼭 읽어봐야 할 책

by 에일린봄봄 2022. 8. 29.

저자 소개 : 이즈미 마사토 Izumi Masato

1974년 출생이다. 중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23세에 IT벤처기업에 취직한다. 26세에 그곳에서 퇴직하고 IT벤처기업을 창업한다. 27세에는 일본 최초의 상표 등록 사이트 '트레이드마크 스트리트'를 만든다. 그 뒤에 재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를 설립한다. 현재는 일본 최대의 독립계 파이낸셜 교육 기관이다. 경제 입문, 회계, 재무, 경제신문 보는 법, 자금 계획, 주식투자 교실 부동산 투자 교실 등등 폭넓은 교육을 진행 중이다. 

책 소개

출판사 : 다산북스

총페이지 : 224p.

출간일 : 2020.12.14(개정판)

분류 : 경제경영

책의 목차

1장 부자의 질문

시작, 선택, 경험, 거울, 신용, 리스크

 

2장 부자의 고백

기회, 부채, 소유, 계획, 장사, 가격, 오판

 

3장 부자의 유언

파멸, 도산, 그릇, 사람

 

에필로그

자시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 책의 부제목이다. 다는 이 부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수많은 젊은 부자가 곱은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라는 서평을 듣고 읽어보고 싶어졌다.

 

여기서 주인공은 3억의 빚을 지고 하루 종일 백화점 광장에 앉아 백화점 의자에 벗겨진 페인트 자국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한숨만 쉬고 있다. 그러다가 주인공은 너무 춥기도 하고 배도 고파 무언가를 먹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자판기에 있는 따뜻한 음료나 마셔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불쌍하게도 100원이 모자라 자판기 음료수도 사 먹을 수 없게 되었다. 그때 한 노인이 다가와 주인공에게 100원을 빌려준다. 그렇게 주인공과 노인의 대화가 시작된다. 노인은 자신을 '조커'라고 소개한다. 주인공은 이 노인이 제정신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노인은 자신이 실패한 것과 빚이 있다는 것까지 다 알고 있다. 그리고 돈을 잘못 다루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도 해준다.

 

노인은 주인공에게 말했다. "동전 몇 푼을 가지고 있다 보니 자네는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했어.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무조건 쓰고 싶어지는 모양이야." 노인의 이 말에 주인공은 너무 무례하다는 생각에 분노가 생긴다. 나도 이 구절을 읽는데 분노는 아니지만 꼭 내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마음이 '뜨끔'했다. 주인공은 화가 나서 말대답을 하려고 했지만 노인은 거침없이 말을 이어간다. "지금 자네는 1,000원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네."라고 말이다.

 

노인은 주인공에게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고 말한다.

 

돈의 역사란 '신용의 역사'와도 같다고 노인은 말한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물건과 물건을 교환하므로써 경제가 성립될 수 있었다.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흘러서는 이것 만으로는 경제가 잘 돌아가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시간이라는 관념이 들어가게 되었다. 지금 당장 물건은 없지만 며칠까지 원하는 걸 마련할 테니 물건을 빌리는 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는 시간에 얼마를 더 주겠다는 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그 '증거'가 필요했는데 처음에는 그것이 끈 한가닥이나 문신 같은 형태일지는 몰라도 그게 바로 '돈'이 탄생하는 순간이라 하였다.

 

그리고 노인은 주인공이 깨달을 수 있도록 이야기 해주고 마침내 주인공은 "신용이 생기면 돈이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노인이 아직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노인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지난 3년간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곱힐 정도로만 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

 

노인의 말에 의하면 돈의 가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이다.

부자들은 이 가치를 분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이 물건을 구입할 때 지금은 가격이 낮아도 가치가 있다면 언젠가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 

또한 빚과 투자는 비슷한 결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관하여 주인공에게 이야기해준다.

돈의 관한 많은 책을 읽어보았지만 이 책만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은 없었다. 책을 읽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되어 노인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내 마음에 공감을 준 구절

"부자라고 불리는 인종들은 이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어. 이 눈이야말로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능력이 되지."

230p.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하다는 걸세. 다만 한 가지,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돈은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지."

420p.